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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감 택시록

마감 택시록

by Melodybae 2024. 3. 2. 12:4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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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/25, 처음으로 내 손으로 가수 한 팀을 데뷔시킨다. 한 팀의 아티스트가 그냥 나오는 게 아니라는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, 대기업이라 그런가? 여기는 다른 곳들보다 조금 더 힘들다. ‘데뷔만 하면 좀 낫겠지’라는 마음으로 끝없는 업무를 일시 정지하고 새벽에 퇴근한다.

 

데뷔 준비를 하는 동안 하루 중 가장 마지막으로 보는 사람이자, 하루의 시작으로 만나는 사람이 택시 아저씨가 됐다. 어떤 기분으로 퇴근하듯 힘든 건 매 한 가지고. 야근 택시 기사님에 따라 하루의 기분이 달라진다.

 

마감 택시록은 최근 이틀 야근 택시에서 만난 기사님들 덕분에 쓰기 시작한 글이다.

마감 택시 곧도착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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